제주시, 송당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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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송당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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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구좌읍 송당리에 예로부터 내려오는 신화를 테마로 하여 신화테마경관 사업과 마을안내시설을 설치하는 등 송당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송당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국비 3억5천만원, 지방비 1억5천만원)을 투입, 2015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2017년) 신화테마경관사업과 마을안내시설 구축, 브랜드개발,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완료했다.

신화테마경관사업은 송당마을 신화를 활용, 송당본향당 주변에 송당본향당의 당신인 금백조와 소천국이 낳은 아들 18명과, 딸 28명을 형상화한 석신상을 제작 설치해 신화를 시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차장 시설 정비와, 당오름 주변 마을탐방길 쉼터와 마을안내시설을 시설하여 외부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서 송당리 마을 신화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화와 오름을 따라 걷는 소원비는 마을 송당리가 이번사업을 통하여 제주신화의 본고장으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마을 발전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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