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활용 나눔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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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활용 나눔장터’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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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달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시 재활용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안 쓰는 물건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장으로 중고물품의 재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환경체험을 통해 폐기물 감량에 기여키 위해 제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나눔 판매장터이다.

주요 행사는 재사용 물품을 판매하는 ▲개인이나 가족단위, 기관·단체 단위로 참여하는 ‘또’쓰고 ‘또’쓰는 알뜰장터 ▲버려지는 가구류를 수거하여 일정부분 리폼을 거친 중고가구 판매장터, ▲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장터를 벌이는 어린이벼룩시장이 열린다.

재활용 환경체험을 위한 ▲재활용 천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폐현수막제기 만들기 ▲재활용화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연예인과 지역인사의 소장품 경매,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우유팩을 재생휴지로 교환, ▲환경마술, 환경뮤지컬 등 무대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다.

고대익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감량이 절실한 때”라며, “자원의 소중함과 재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 어린이는 11월 3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 728-3182~3187)로 전화접수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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