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포동 관광단지 도로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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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포동 관광단지 도로공사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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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수년 간 토지 보상지연으로 도로개설공사가 지연되던 대포동 관광단지 동측 경계도로(L=0.6㎞, B=30m)에 대한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201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포동 관광단지 동측 경계도로(중로2-5호선)는 중문관광단지, 대포포구 등 관광지와 중문동, 대포동, 회수동을 연결하고, 특히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로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이용하게 될 중요한 도로(L=0.6㎞, B=30m)이다.

시는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대포포구에서 관광단지 경계까지 1.72㎞ 구간은 2007년에 도로 확·포장이 이뤄졌으나 관광단지 동측경계에서 중문마을(0.6㎞) 구간은 보상협의 지연으로 확장되지 않고 있어 주민불편으로 조속히 도로 확장해 주도록 주민건의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고자 수 십차례에 걸쳐 미 보상 토지 2필지·523㎡ 소유자를 방문해 설득했으나,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2017년 6월 토지수용재결을 통해 보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도로 공사 준공을 목표로 잔여 구간에 대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지수용재결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지속적인 보상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도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번, 대포동과 중문동 마을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들의 통행불편 및 주민숙원사업 해소 등 도시계획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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