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전문인력 양성 매년 12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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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전문인력 양성 매년 120억 지원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09.09.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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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19개 전문단체와 협약



노동부는 산업별 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1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신재생에너지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19개 산업별 전문단체와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노동부는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은 산업별 전문단체를 통해 인력개발 요구를 분석하고 대학 등의 훈련시설과 협력해 인력을 양성하는 새로운 직업능력개발체제”라고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해 신재생에너지·녹색금융·글로벌헬스케어산업 등 6개 산업별 전문 단체가 추가로 선정됐다.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은 그동안 인력수요 분석 및 전문 훈련프로그램이 부족했던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첨단·고급 기술 분야의 인력개발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년간 190여 종 230여 건의 훈련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고 1만 50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1년 동안 약 1만 여 명의 성장동력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서정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산업계가 인적자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산업별 인력수급의 효율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산업차원의 민간자격 개발도 산업별 단체를 활용해 연계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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