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양수산 정책방향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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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양수산 정책방향 청사진 제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1.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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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양수산과는 2012년도 해양수산 정책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시관내의 수협, 어촌계, 수산업경영인, 어선주협회, 양식업체, 항만 및 해운노조, 해양관광사업체 등 해양수산분야와 관련된 총 2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어촌의 해양관광 자원화와 어업현대화, 연․근해 바다의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바다숲 조성과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제주도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주해녀의 세계화 시책과 연계해 서귀포시 지역의 해녀문화를 적극 발굴해 해녀문화를 자원화 함으로써 해녀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 유산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과 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봉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 계획과 해양수산부문의 달라지는 제도, 금년도 시책사업 등을 설명했으며,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토론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해양수산분야 투자사업은 작년에 비해 106억여 원이 증가한 총 54개 사업에 234억여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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