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면장 이상헌),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언)는 지난 16일 총 10여개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빈집활용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4호집 추진을 위한 첫 삽을 들었다.
이번 사랑의 4호집은 안덕면 화순해안로62, 49.5㎡ 건물을 개보수해 취약계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재)방주사회복지지원센터에서 재원을 지원받고 10여개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를 더해 △벽체・창호 설치, △씽크대 설치, △욕실 시공, △도배・장판, △외벽 방수 및 도장 공사 등을 실시하게 되며 8월말까지 공사완료 후 주거취약계층에게 3년 간 무료로 집을 제공하게 된다.
‘빈집활용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폐가 등)을 활용하여 개보수를 한 다음, ‘안덕 사랑의 집’으로 재탄생시켜 공개모집을 통해 어려운 가구에게 일정기간 (무료)임대주택을 제공한다.
안덕면은 지금까지 총3개소(2018년 2개소, 2019년 1개소)를 개보수해 주거취약계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며, 올해에는 2개소를 추가로 개보수 할 예정이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빈집활용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에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 봉사단체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안덕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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