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축정과,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 최상위 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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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축정과,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 최상위 등급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5.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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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축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이 최상위 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해 광특회계로 지원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지역발전 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번 제주지역 발전사업 평가는 총 72개 사업(도 66, 행정시 6)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 및 발표 평가를 병행 실시했으며, 지난 3월 2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환경・관광과 공존하는 선진형 가축분뇨처리지원』이란 주제로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도는 지난해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추진실적은 3개 사업에 5,528백만 원(국비 1,938, 도비 2,764, 자담 826)을 투자했으며,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액비저장조시설 37개소․184기, 액비유통센터 4개소, 액비살포 7,000ha에 대해 살포비용을 지원했다.


지역발전사업 평가의 세부 심사평가 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전략의 적정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추진과정의 효율성, 사업목표의 달성도 및 사업의 파급 효과 등을 토대로 평가를 실시, 특히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 중 가축분뇨 이력추적관리시스템 구축은 국제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제주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사업이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돈분뇨를 적정하게 퇴비・액비로 가공해 자원순환형 농업 활성화를 통한 가축분뇨 해양배출 조기 중단은 타지역에 모범이 될 만하고, 사업 목표가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지역발전사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광특회계 예산편성 및 인센티브 재원 확충에 활용함과 더불어 중앙 단위의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추진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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