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철 늦은 금난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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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철 늦은 금난초를 만나다.
  • 한라산연구소
  • 승인 2012.05.3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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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연구소

 

금난초(Cephalanthera falcata (Thunb.) Blume)

이미 금난초의 꽃들이 다 져버린 요즘,
우연히 금난초 몇 포기를 만났답니다.

꽃들이 한창 필 시기처럼 모다 펴 있지는 않지만
홀로 피어 있는 금난초 또한 나름 아름답네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금난초는
수상꽃차례로 3~12개의 꽃이 달리죠.
봄 햇살을 충분히 받아야 꽃봉오리를 살짝 열어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답니다.

아직도 꽃들이 달려 있는 금난초 곁으로
열매를 맺으려 하는지 꽃들이 시들어 버린 금난초가 처량하게 서 있네요.

내년에도 아름다운 금난초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빌면서
봄의 끝자락에 서 있는 금난초를 열심히 찍어봅니다.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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