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봉사회(회장 김순섭)은 지난 7일(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에 돈가스 판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북부 지역 피해 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섭 회장은 “튀르키예 지진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멀리서나마 마음을 보내야 겠다는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황망한 상황을 견디고 있을 아이들과 부모들이 하루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작은나눔봉사회는 2011년 창립하여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회로 주 1회 독거노인 밑반찬 및 안부 지원을 비롯하여 아동 장학금 지원, 김치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제주 대표 봉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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