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기록적인 폭염이 가장 큰 피해를 줄 가능성 있는 나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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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기록적인 폭염이 가장 큰 피해를 줄 가능성 있는 나라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5.02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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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BRISTOL 기록적인 폭염,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전 세계 정부가 대비해야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기록적인 폭염이 가장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나라들이 연구로 밝혀졌다.

새로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준비가 덜 된 지역들이 타는 듯한 온도의 파괴적인 폭염에 가장 위험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2023년 4월25일  = ENN]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브리스톨 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 주도의 연구에 따르면 전례 없는 폭염과 사회경제적 취약성이 결합하여 아프가니스탄, 파푸아뉴기니, 중앙아메리카와 같은 특정 지역이 가장 위험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적응 대책은 종종 사건 이후에만 도입되기 때문에 아직 가장 강력한 폭염을 경험하지 못한 국가들은 특히 취약합니다. 기록적인 기온 상승, 인구 증가, 제한된 의료 및 에너지 공급으로 인해 위험이 증가한다.

베이징과 중부 유럽도 목록에 올라 있다. 인구 밀도가 높은 이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하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악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연구원들은 관심 지역의 정책 입안자들에게 극단적인 기후로 인한 사망과 관련된 해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관련 행동 계획을 고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요 저자인 브리스톨 카봇 환경 연구소의 기후 과학자 비키 톰슨(Vikki Thompson)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폭염이 더 자주 발생하고 있어서 우리는 더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운이 좋았을 수도 있는 지역을 식별한다. 이 지역 중 일부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일부는 개발도상국이고, 일부는 이미 매우 덥다. 우리는 이 지역들에 대한 폭염에 대한 행동 계획이 충분한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

연구원들은 희귀 사건의 반환 기간을 추정하는 방법인 극단 값 통계와 기후 모델과 관측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여 기온 기록이 가장 빨리 깨질 가능성이 큰 전 세계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결과적으로 극단적인 더위를 경험할 위험이 가장 큰 지역을 파악했다.

연구원들은 또한 현재 기록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불가능할 것 같고 통계적으로 믿을 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이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1년 서부 북미 폭염과 같이 1959년과 2021년 사이에 충분히 신뢰할 수 있고 이러한 가능성 없다고 판단되었던 평가된 관측 지역의 거의 3분의 1(31%)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동 저자인 브리스톨 캐벗 대학교 환경 연구소의 대기 과학 교수인 댄 미첼(Dann Mitchell)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준비하는 것이 생명을 구한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예상치 못한 폭염으로 인해 수만 명의 열과 관련한 사망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이러한 기록적인 폭염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 세계 정부가 대비해야 한다.”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는 폭염의 빈도, 강도, 지속 시간의 증가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를 더 많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사회가 기후 극단에 대비하지 못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이해를 개선하면 가장 취약한 지역의 완화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후 전문가들의 연구로 입증된 기후 변화의 위험한 결과를 인정받아 2019년 브리스톨 대학교는 기후 비상사태를 선언한 최초의 영국 대학이 되었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BRISTOL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2414-research-reveals-countries-where-record-breaking-heatwaves-are-likely-to-cause-most-harm

 

https://www.bristol.ac.uk/news/2023/april/record-breaking-heatwaves.html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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