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관장 진은설)은 지난 28일 마애명 공원(용담 2동)에서 ‘책 소풍, 북 피크닉’을 개최했다.
이날 ‘책 소풍, 북 피크닉’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독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서관 내부가 아닌 도서관 인근에 있는 공원에서 운영, 평상시에 도서관에 오지 못했던 이들도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각자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도서관에서 제공한 간식을 함께 먹고, 독서 모습이 담긴 모습을 촬영하기도 하는 등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도서관 안이 아닌 바깥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경험을 처음 하게 되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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