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내 정보화마을은 제주시 9개 마을, 서귀포시 8개 마을로 총 17개 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보화마을에는 정보화마을사업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가 마을마다 있습니다. 정보화마을의 농가에서는 프로그램관리자의 도움을 얻어 정보화마을 대표 전자상거래몰인 인빌쇼핑(http://www.invil.org) 을 통해 농,수산물과 체험상품 등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제주도청을 중심으로 행정기관에서 직거래 장터 이벤트 주관, 물류비 절감을 위한 우체국 택배 할인 협약 체결, 선물용 전용박스 제작 등으로 타 도시와는 차별화 되는 정보화 마을 육성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정보센터에서 근무하는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들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주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오프라인 교육과 인터넷을 통한 학습 등으로 마을 주민은 물론 정보센터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컴퓨터 교육과 주민들이 애써 가꾼 농,수산물을 온라인 판매 할 수 있도록 농가의 심부름꾼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빌뉴스(http://news.invil.org)라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정보화마을 기자라는 신분으로 사진도 찍고 마을 기사도 올려 전국 독자에게 제주 정보화마을의 소소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바로 옆 마을 이야기처럼 소식을 전하는 마을 알리미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들은 마을 특산품과 체험상품 등의 상품이 마을주민주도로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은 물론 새로운 상품개발을 하고 때로는 기자의 신분으로 때로는 상품 판매원으로 여러 종류 직군의 만능인으로 정보화마을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