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위미중학교(교장 현익부)는 지난 24일 교내 대강당에서 광동제약 이인재 전무이사, 구준모 생수마켓팀장 및 교장을 비롯 학부모 10명과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광동제약과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광동제약에서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번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학교를 찾아 지원하게 된 것.
따라서 광동제약은 1년에 1천만원씩, 3년 동안 총 3천만원을 위미중 오케스트라에 지원 할 것을 협약했다.
위미중학교는 학생들에게 감성과 예술적 감각, 배려와 협동심을 키워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전교생 128명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를 4년 전에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학생 모두가 참여함으로써 소외되는 학생 없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는데 오케스트라가 큰 역할 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이 이루어지기까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DC) 마케팅팀이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었다고 위미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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