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부재호) 2학년 문화콘텐츠과 애니메이션동아리는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와 (사)제주영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2013 제주문화 원형 전국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다라쿳당 이야기'를 출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들 동아리는 '콘텐츠의 세계' 프로젝트 수업(지도교사 박태우)을 통해 익힌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제작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 첫 출품을 하여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린 것.
이번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애니메이션동아리는 제주시 월평마을의 '다라쿳당'을 소재로 하여 학교와 가정에서의 어려움을 다라쿳당에서 해결해 나가는 지역 문화의 원형을 스토리텔링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다는 점이 매우 뜻 깊었다는 주위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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