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건강수준 진단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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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건강수준 진단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8.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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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6개 보건소별 표본으로 뽑힌 만19세 이상 도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자료는 해당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주민의 질병이환, 사고중독, 의료이용, 건강행태,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262문항으로 통계용으로만 활용된다.

본 조사는 제주대학교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조사원은 보건소에서 추천받은 총 35명으로, 사전교육을 통해 조사지침을 숙지하고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수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조사대상에 선정된 가구에는 미리 통지문을 보낸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면접조사로 실시되고, 조사원의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약3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11년 2월에 통계자료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별 건강수준을 진단, 매년 영역별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사업을 기획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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