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점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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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점검 마무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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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개 단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점검은 ‘행복한 시민 살고 싶은 제주시’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동주택의 투명성 확보 및 입주민간 갈등해소와 향상된 아파트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올해 지도점검은 300세대 이상으로 사용승인일이 오래된 공동주택 5개 단지를 선정, 각종 공사와 용역업체 선정,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담금,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사항 등 공동주택 운영전반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인 회계사, 주택관리사, 기술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 지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총 75건에 대한 지적사항을 발견했다.

이번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위반사항(예산·회계 16건, 공사 및 용역 19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40건)은 시정 및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적· 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해당 공동주택 내 게시판을 활용하여 공지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개 아파트 실태조사를 통해 124건의 위반사항을 발견하는 등 맑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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