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형아치 및 홍보탑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대형아치는 제주시 마리나호텔사거리와 번영로 입구 인근, 무수천사거리, 제주 4.3평화공원, 서귀포시 서호동 수모루사거리 5곳이다.
홍보탑은 제주시 노형오거리와 애월읍사무소 앞, 서귀포시 예래입구 사거리와 동홍동 비석거리, 성산읍사무소 앞 5곳에 건립됐으며, 평화로 제5광령고 양방향 육교에는 홍보 현수막이 내걸렸다.
제주도 관계자는 "역사적인 4.3 70주년을 맞이해 4.3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미래가치로 승화시키고,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는 4.3 70주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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