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 전승의례 지원 조례'상임위 통과
상태바
제주도 '마을 전승의례 지원 조례'상임위 통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05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전통문화 계승과 건전한 마을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마을제, 해신제, 포제, 당제 등 마을 전승의례를 지원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전승의례 지원 조례’가 소관 상임위(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는 지난 11월 3일 고태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도내 약 150여개 마을에서 봉행되고 있는 마을 전승의례의 지원 근거 및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본 조례가 오는 13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제주도는 도내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서 소중한 마을 전승의례의 원형 보존과 전승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을 전통 문화 계승 및 보존을 위해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현장에서 적극 수렴하고,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건전한 마을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