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섬 주변 침적 폐기물 대대적 수거 작업 나서
제주 섬 지역 주변 해역에 퇴적된 폐기물 수거작업이 대대적으로 진행중이다.
28일 제주시는 사업비 2억8천만원(국비)을 들여 무인도(관탈섬,차귀도) 및 유인도(추자도, 우도,비양도)등 주변해역에 퇴적된 침적폐기물 등을 대대적으로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개권역(동부, 서부) 으로 나누어서 수중전문가 등을 동원, 수중에 침적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거된 침적폐기물은 76톤에 이르며 주로 폐어망, 폐 어구, 폐 닻, 좌초선박 잔해, 폐타이어 등이 수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거된 침적폐기물들은 분류작업을 거쳐 도외 특수폐기물 업체에 의뢰하여 처리하게 된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국비 3억원을 지원 요청 중에 있다고 말하고 섬 주변 어장에 대한 침적폐기물수거 사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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