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동절기 건축공사장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사고예방 차원에서 관내 연면적 5,000㎡ 건축공사장 5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5월과 6월에도 우기대비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바 있는 서귀포시는 149개소 건축공사장에 대하여 휀스상태, 도로자재적치 등 28건을 시정 조치토록 한 바 있다.
이번 중점점검 사항은 동절기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파대비 시설물 점검, 동절기 무리한 콘크리트타설 강행으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 등 겨울철 취약요인에 대한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또한 도로변 건축자재 적치, 공사안내판 미설치되어 있는 공사장 등 각 건축공사장 현장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서귀포시 도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