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7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비 6.3%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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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7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비 6.3% 향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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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도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행정시‧읍면동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올해 6월, 8월, 11월 3차에 거쳐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도본청인 경우에는 평화대외협력과가 총점 100점으로 최우수부서로 선정며, 제주시청 문화예술과 99.9점, 제주시청 건설과 99.8점으로 뒤를 이었다.

2017년 실시한 고객만족도 종합평균지수는 91.6점으로, 2016년의 종합지수 85.8점 보다 5.8점이 올라 전년대비 고객만족도 종합 지수가 6.3% 향상됐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민원인에게 개별로 전화해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 총 2,199명이 도민이 참여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까지이며, 방문민원을 포함한 전화, 인‧허가, 온라인 민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올해 실시한 고객만족도 지수는 1차가 90.4점, 2차는 91.1점, 3차는 93.3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서귀포시가 92.4점으로 고객만족도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 본청이 90.3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번 고객만족도 대행기관인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서는 서비스요소별 만족도와 전반적 만족도를 중점적으로 조사, 3가지의 서비스요소 중 서비스전달품질이 93.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비스 상품품질은 92.3점, 서비스 환경품질은 91.9점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민들이 가장 바라는 사항은 '주차시설 개선', '신속한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등이 대부분을 차지, 해당부서의 업무처리 불만‧개선사항으로는 고객 대응성에서 가장 많은 대답이 나왔고 친절성, 편의성이 뒤따랐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고객만족 민원인이 불만‧개선사항과 바라는 점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고품질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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