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관리소, 산림휴양치유 인프라 지속적 추진
상태바
산림휴양관리소, 산림휴양치유 인프라 지속적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18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산림휴양치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완·확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 치유의 숲 시설보완 등에 5억7000만원, 숲속의 야영장 조성에 9억, 무장애 나눔숲길 조성에 5억, 서귀포 및 붉은오름 휴양림 시설보완에 8억, 숲길조성관리에 3억, 붉은오름목재문화체험장 보완에 2억 등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 치유의 숲에서 운영되고 있는 숲길탐방코스를 확대하고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좀 더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힐링해설사를 15명으로 확대 채용하고, 양성교육을 실시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특허를 획득한 지역전통자원인 ‘차롱’과 연계한 사업인 차롱치유밥상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차롱전수프로그램의 지속적 실시 및 치유의 숲 내 차롱쉼터공간 운영으로 전통유산인 곤대구덕, 애기구덕, 차롱 등의 전시를 실시해 보다 쉽게 지역고유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하고 전통자원의 효과적 계승과 관광자원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또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다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녹색자금 지원 공모 사업인 무장애 나눔길을 2017년 서귀포 치유의 숲에 조성한데 이어 2018년에는 서귀포휴양림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급증하는 숲길 탐방 수요에 맞추어 서귀포 일원 숲길을 대상으로 야자매트, 안내간판 설치 등의 등산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다양한 식생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서귀포 내 산림의 시설보완과 효과적인 활용을 통하여 산림을 시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치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