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 관심분야 안전교육 집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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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 관심분야 안전교육 집중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1.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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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생애주기별(영·유아기, 청소년기, 청·장년기, 노년기)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 스스로 자신과 주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실천 역량을 습득하는데 목적이 있고,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한다.

또 경주, 포항 지진 등 국내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지진 관련 리플렛을 제작,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각종 회의 및 행사, 안전교육 시 사전에 지진대피 영상을 시청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안전교육은 각종 분야별 안전교육을 전 연령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16년 6,667명 대비 1,633명이 증가한 8,300명(24.5%↑)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1,201명, 노인회 1,299명, 민방위대원 3,645명, 일반시민 2,1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교육 분야별로는 심폐소생술 2,380명, 전기안전 1,715명, 생활안전 1,367명, 가스안전 1,075명, 물놀이 안전 등 기타분야 1,703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데 이러한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안전교육이라고 판단된다. 2018년도에는 모든 교육전에 지진동영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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