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및 비만관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성인요가교실’ 참가희망자 30명을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참가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BMI 23이상이며, 서귀포보건소 건강369(체중3kg을 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간 유지하자)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을 우선 선정, 서귀포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로 방문접수하면 사전 기초검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주2회(화목, 오전10시~11시) 서홍동 행정복지센터 공연연습실에서 운영되며, 복식호흡 및 명상, 요가의 기본동작 지도 등으로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 및 비만관리 및 영양교육 등 건강생활실천교육과 걷기의 생활화를 위해 바르게 걷기교육을 함께 병행 실시하여 프로그램 참여자의 건강행태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동프로그램의 효과 확인을 위해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하여 평가분석하여 참가자에게 알려 줌으로써 스스로 건강한 몸 관리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 하반기 요가교실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의 74.1%에서 비만율이 개선, 체지방율은 66.7%가 감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