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 맞춤형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6개 서비스 중 7개 서비스에 대해 500명을 추가 신청을 오는 9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제주지역특성과 시민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고, 이용자가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여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로 신청 받는 7개 서비스는 ▲인터넷과몰입아동·청소년치유서비스▲장애아동음악재활서비스▲성인재활정신건강서비스▲성인심리지원서비스▲청소년맞춤성장지원서비스▲가족역량강화지원서비스▲임산부토탈케어서비스이다
선정기준은 성인심리지원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60%이하 가구로, 4인 소득기준 월 723만원이하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외 6개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이하가구로, 4인 소득기준 월 632만원이하면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제주시 주민복지과에서 대상자를 결정한 후 3월부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이 사업은 가구별·개인별에 맞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인 만큼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을 받아 시민의 삶이 보다 더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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