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예방식품 없어…과대 광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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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예방식품 없어…과대 광고 주의보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4.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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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홍삼·요오드 등 피폭예방·치료 효과 전혀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청 최근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한 국민불안 심리에 편승해 일부업체들이 홍삼(인삼), 요오드함유 식품 등 마치 방사능 방어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식약청은 현재 방사능 방어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품이 없는 만큼 일부 언론에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도되는 프로폴리스, 홍삼(인삼), 알로에, 클로렐라, 비타민·요오드·아연 함유 식품 등을 섭취해도 방사능 피폭 예방이나 치료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갑상선염, 갑상선종, 갑상선 기능 항진 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식약청은 식품 등을 마치 방사능 피폭 예방 및 치료제인 것 처럼 허위, 과대광고를 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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