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상 정주여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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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상 정주여건 설명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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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2개 기관이 입주해 있는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를 방문하여 정주여건 설명회를 28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갖고 있는 제주이전․이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에 대한 홍보로 가족동반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부대권)을 비롯, 보육, 청사관리, 영어교육도시 담당, 공인중개사협회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같이 참석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국제교류의 선도 기관으로 해외유력인사 초청 및 차세대 지도자교류 등 국제협력사업, 글로벌 한국학 진흥, 세계문화예술 교류사업, 미디어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의 권익신장 및 교류지원사업, 세계한상대회 개최, 교육사업, 홍보문화사업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주 이전시 임직원 재정지원 제도 안내, 기반시설 설치현황, 주거, 교육, 교통, 문화예술시설 등 정주여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게 된다. 아울러, 이전공공 임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하여도 질의응답 및 상담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임직원들의 주거확보 및 부동산 문제가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만큼, 서귀포시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협의하여 주택구입 및 임대(전세)주택 안내 등을 통하여 제주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가고,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 대한 홍보도 같이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모두 9개 기관이며 현재까지 7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 미 이전된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재외동포재단은 서귀포시 제2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6월까지 진행되고 있어, 준공직후에 이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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