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해상에서 4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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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해상에서 4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2.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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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에 나섰던 연안복합 T호(3.99톤, 남원선적, 승선원 1명) 선장 강모(4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1분쯤 T호 주변을 수색 중 앵커줄에 발이 걸린 채 물 속에서 숨져 있는 강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T호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조업차 바다로 출항했다. 하루가 지나도 강씨의 행방이 보이지 않자 강씨의 가족 등은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수색에 나서 수중수색을 진행하다 앵커줄에 다리가 걸려 있는 강씨를 찾았다.

강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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