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국 최고의 ‘청렴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18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주요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담당업무별 책임관을 지정, 계약부터 준공까지 절차, 기준 및 청렴 실천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신속 투명한 업무 처리를 위한 청렴이행 ‘고객만족 책임관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의 입장에서 공직자 청렴수준에 대한 ‘공직자 청렴만족도 조사’를 실시, 금품 제공, 향응 수수 등 공직자 청렴의무 위반 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부패행위 적발 시 비위 공직자 무관용 원칙 징계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사용역, 인허가 사업 등 외부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해 조기 모니터링을 실시, 부패요인을 사전 제거해 나감과 동시에 반부패 지향 시스템인 ‘공직내부 익명 신고제보 시스템(헬프라인)’을 확대해 공직 내부 불만요인 해소 및 부당한 업무지시 등 부조리한 관행을 개선해 나가면서 중앙-지방 간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청백-e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인허가 등 행정착오 개연성이 높은 업무 오류 예방 및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로 행정 신뢰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규 직원 및 읍면동 회계·보조금 분야 등 청렴 취약분야 업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전 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10시간) 엄격 준수 및 사례 중심의 온라인 자율학습 ‘청렴 Q&A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직자 청렴 역량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읍면동 회의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현장 청렴교육 운영 및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청렴 교육프로그램운영과 함께 매주 청렴 알람 및 메시지를 통해 우수 청렴사례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청렴도 1등급 및 공직부패 ZERO 달성을 위해 공직자 중대 비위사실을 내부에 공개하고 비위 내용과 징계 사항 공개를 통해 중대 비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나가고 연중 상시 복무감찰 활동을 통한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 사례 적발 등 공직기강 확립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