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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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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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고정화)는 가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어린이집 17개소와 연계해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발달에 있어서 놀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아버지 역할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유아기 자녀 및 아버지 51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의 중요성, 유아기에 적합한 놀이, 아버지-자녀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놀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교육참여 기회가 적은 아버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여 어린이집과 연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운영함으로써, 아버지와의 상호작용 및 활동적인 신체놀이를 통해 자녀에게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게 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 증진 및 자기조절능력의 발달을 도우며 아버지들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 ‘친구같은 아빠로 만나요’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총 11회 운영, 35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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