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지문화지구 문화시설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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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저지문화지구 문화시설 유치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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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문화지구 지정목적에 부합하는 문화시설 및 예술인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지문화지구 내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지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저지문화지구 내 입주희망 문화시설 또는 예술인이며, 공모내용은 저지문화지구 공유지 8~9필지(개소당 1,000㎡ 한도)이다.

도는 매입일로부터 1년 이내 착공 및 10년 동안 문화시설 지정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특약등기하고 불이행 시 매매계약 해지가 가능하도록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인 활성화 계획 및 비전이 없는 공모 신청은 원천적으로 배제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국내 타 문화지구에 비해 저지문화지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양질의 문화시설 및 예술인이 유치되어 저지문화지구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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