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생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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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생 선착순 접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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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상반기 3개 과정 7회 170명, 하반기 3개 과정 6회 145명 등 총 13회 315명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4월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상반기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해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결과 임대농기계 사용으로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절감 등 애로사항 해결과 운전미숙과 부주의로 영농철 농기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농기계 사용 기초이론 및 실습 위주의 농기계 안전교육, 여성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승용 및 보행농기계 운전, 보관, 관리요령 등 여성친화형 농기계 교육, 동력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자가 정비 수리 능력배양 등 농기계 경정비 교육 3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농기계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관리공단 협조를 받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760-7746, 7749) 가능하며 모집인원 완료 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과정별 자세한 일정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회별 25명씩 매주 2일 과정으로 총 5회 실시하고, 여성친화형 농기계 교육은 6월 19~20일 1회 25명, 농기계 경정비 교육은 6월 26~27일 1회 20명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선호 농기계를 확보해 교육 훈련, 임대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372백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 트랙터 등 4종 14대를 확보하였다.

진동협 농촌지도사는 ‘귀농․귀촌인 증가로 교육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전하면서 ‘농기계 이용률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용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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