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보건소, 감염병 안전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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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보건소, 감염병 안전지킴이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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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보건소는 ‘2018년 주민자율방역단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지난 12일 실시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24개리 청년회 111명이 참여해서 인근마을을 포함한 30개 마을에 모기방제 목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5월부터 9월까지 주 1~2회 마을 내 취약지역인 웅덩이, 하수구, 하천, 축사주변 등을 중점으로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이 날 사업설명회는 보건소의 시정운영방향 및 현안시책 공유, 해외유입 ‧ 신종 모기매개질환인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설명 및 모기방제의 중요성, 살충제의 안전한 사용과 더불어 진드기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그동안 자율방역단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매개로 안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방역단에 참여한 대정읍, 안덕면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7년도에는 21개 자율방역단에서 717회에 걸쳐 방역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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