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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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1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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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류지호)은 공동으로 인문독서아카데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우당도서관이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공공도서관이나 지역 문화원이 주체가 되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공예술의 아름다움 주체인 마을의 정체성을 스토리텔링하여 예술로 승화 사례와 서양 역사속의 고전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동서고금의 가장 근본적인 물음을 추적함과 동시에 우리 서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의 근본적인 원인 등 페미니즘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 주제는 ‘미술로 마을읽기’는 섬아트연구소 김해곤 소장, ‘서양 역사속의 고전’등은 제주교육대학교 김은석 교수, ‘페니니즘과 인문학’은 제주연구원 문순덕 박사가 진행한다.

우당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15회에 걸쳐서 운영되며, 회차별 2시간씩 인문학에 관심 있는 도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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