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제주비엔날레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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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제주비엔날레 자문회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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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제주도립미술관 회의실에서 ‘제주비엔날레 자문회의’를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준기 도립미술관장의 진행 하에 정준모(전 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강요배(작가), 김수열(한국작가회의 이사), 강민석(한국미술협회 제주지회장), 김수범(탐라미술인협회장), 김미영(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문화예술담당) 등 제2회 제주비엔날레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제주비엔날레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 4월에 열렸던 제주비엔날레 집담회 주요 내용과 앞으로 제작할 백서제작 계획을 보고했고, 이어서 차기 비엔날레 추진을 위한 추진체계 및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이번 회의를 끝으로 1회 제주비엔날레의 자문회의 체계를 종료하고 향후의 실질적인 제주비엔날레 추진체계로 (가칭)제주비엔날레추진위원회(이하 제주비엔날레추진위)를 구성한다. ▶제주비엔날레 추진을 명문화하여 도립미술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반영, 제주비엔날레추진위의 구성방법 및 역할과 권한의 범위 등을 명확히 밝히는 시행규칙을 제정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도립미술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제주비엔날레를 목적사업으로 명시하고, (가칭)제주비엔날레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예술감독 선임과 학술행사 등 올해의 비엔날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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