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화사하고 아름다운 내 집 정원 같은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요도로변 화분 및 화단에 계절화를 대대적으로 식재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식재하는 계절화는 폐츄니아, 베고니아, 일일초, 메리골드 등 95,000본으로 읍ㆍ면ㆍ동 자생단체 및 민간단체의 신청을 받아 보급하고 있으며, 주요도로변 및 관광 핵심도로 및 자투리땅에 식재하여 시 전역을 꽃물결 출렁이는 특색 있는 꽃길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그리고 자생단체 및 민간단체에서 식재하고 관리하는 꽃길은 6월과 11월 년 2회 평가를 통하여 총 8개 자생단체, 3개 기관의 우수 단체를 선정한 후 12월에 포상도 실시한다.

또한, 녹산로와 번영로ㆍ평화로변 10개소 약25,000㎡ 및 주요도로변 자투리땅 7개소 4,000㎡에도 백일홍, 접시꽃, 해바라기 식재 및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즐거운 아름다운 도시로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내 집 정원 같은 격조 있고 화려하며 정열적인 도시경관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은 물론 향수와 낭만의 공간으로 꽃화단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