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도심권 살리기 박차
상태바
제주시 구도심권 살리기 박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5.13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2011년『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공모에 응모하여 전국 10개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4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시가 응모한 사업은 “옛 제주성 둘레 답사 올레길 조성사업”으로 지난 4월에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점검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전국 10개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옛 제주성 주변 정주공간개선사업은 옛 제주성(城)둘레 답사 올래길을 조성하는 사업(탑동-횟집거리-중국피난선-산지천-동문시장-오현단-제주성지-화교소학교-관덕정-칠성통)이다.

금년도 사업내용은 제주성지 둘레 답사 올래길 이용객의 편의제공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옛 제주읍성 전체 안내도 및 이정표 설치, 성내 시설 및 문화유산, 골목길 이름과 구간 등 이야기(사연) 표지석 및 안내판 설치, 공한지 등 편의시설(벤치 및 수목 식재 등) 및 수벽설치, 제주형 돌담쌓기, 경관조명시설 등 가로경관 시설물을 정비하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 대상사업에 대한 용역 및 주민의견 수렴, 실시설계 등을 걸쳐 금년 12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도심 내 올레길 조성으로 칠성로 및 산지천 상권과 전통시장활성화로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자라나는 2세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