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금년도 주차장 조성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공한지주차장을 조성하여 무료 개방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공한지 무료주차장은 주차장이 부족한 구 도심권과 주차난 심화지역을 대상으로(이도2동, 연동, 건입동, 용담동 등) 28개소 525면이 조성되어 이지역의 주차불편을 일부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공한지무료주차장은 놀고 있는 사유지를 활용하여 최소 5년 동안 주차장으로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제주시에 무상임대하고 토지 소유주에게는 재산세 감면 해택이 주어지는 사업으로 1991년도부터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 사업으로 인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말 공한지 주차장은 433개소 ․ 8,537면 (공영주차장 35,630면의 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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