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태보운동교실’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태보는 태권도의 기본동작을 응용한 것으로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자기 방어용 호신술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은 태보 기본동작과 함께 음악에 맞춰 경쾌하게 에어로빅과 병행하여 재미와 흥미를 더할 수 있게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19세이상 성인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가자 및 건강3ㆍ6ㆍ9프로젝트 (체중3㎏을 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간 유지하자)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우선 선정하며, 서귀포보건소영양ㆍ건강상담실(본관 2층)로 방문접수하면 기초검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3회(매주 월ㆍ수ㆍ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동안 서홍동행정복지센터 공연연습실(3층)에서 강보경 전문강사로부터 유산소 운동의 기본 및 스트레칭, 스쿼트 및 복근단력운동, 발차기 등 태권도 동작 등으로 이루어진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태보는 자주 쓰이지 않는 근육을 자극해 불필요한 지방의 효과적인 분해와 균형잡힌 움직임을 통해 다이어트 및 체중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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