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복잡한 도로 개선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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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복잡한 도로 개선사업 박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5.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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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에 13일 발주를 완료했다.

시는 개선사업을 위해 2011년도 교통사고 잦은곳 6건․840백만 원을 투자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차량운행과 보행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11년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6개소 중 2개소(탐라도서관 입구, 삼양3동 입구 삼거리․사업비 2억 6백만 원)에 대하여는 지난 4월 7일 준공 완료했으며, 나머지 4개소(조천리사무소앞 교차로, 노형동 옛골 토성앞 4가, 이도2동 CGV극장앞 4가, 일도2동 삼다도 호텔 동측 4가)에 대해서는 5월중 착공하여 8월 완료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사업계획인 6개소에 대하여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일부구간 등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통행 불편이 해소됨에 따라 인적 및 물적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04년~’10년까지 총 45건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제주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관리공단 분석 자료에 의하면 교통량 증가는 44.3% 증가에 비해 사고건수 45.8% 감소 효과와 인명피해 29.9%의 감소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왔다.

조용보 건설과장은 “내년에도 국고 등을 확보하기 위하여 중앙 관련부처와 예산절충을 추진하여 교통사고 잦은곳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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