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2018년 상반기 도정홍보 최우수 부서로 평화대외협력과(과장 김남진)와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국장 정대천)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평가 결과 도 본청 부문에는 △최우수 평화대외협력과 △우수 평생교육과, 보건건강위생과 △장려 여성가족과, 문화정책과, 4·3지원과, 관광정책과가 선정됐다.
직속기관·사업소·기획단 부문에서는 △최우수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우수 세계유산본부 △장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자치경찰단이 우수 부서로 뽑혔다.
도정홍보 유공자 홍보맨으로는 평화대외협력과 고영진 주무관과 농업기술원 이혜진 주무관이 선정돼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홍보 우수 부서에게는 최우수 각 50만원, 우수 각 40만원, 장려 각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우수부서 평가는 도 본청(46개 부서)과, 직속기관·사업소·추진단(21개 부서)으로 나눠 연 2회씩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3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3개월여 간 브리핑 참여도, 주요 정책에 대한 언론대응, 보도 실적, 보도 자료의 충실성, 오보 대처, 영상 및 카드뉴스 제공 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김길범 홍보기획계장은 “올해 홍보 평가는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홍보 추진 사항과 능동적 모니터링, 언론 대응이 적극적이였던 부서가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민선7기 도정정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도정홍보 평가 우수부서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13일 오후 3시 안동우 정무부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