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느낄 수 있도록 7월의 영화 ‘겟 아웃’을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겟 아웃’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작으로 유명배우와 감독 없이도 국내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특히 인종차별 문제를 영리하게 비튼 공포 스릴러로 신선한 충격을 준 영화이며 원래 수입 예정에도 없었는데 영화팬들이 겟 아웃을 수입해 달라며 영화사들한테 판권 수입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해 개봉이 성사됐고 이 작품이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찍었다고 했다.
영화 관람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104분간 상영될 예정이고, 문의=공연운영담당(760-3351).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