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특성화고 교원 대상‘노동인권보호연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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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특성화고 교원 대상‘노동인권보호연수’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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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대명리조트에서 특성화고 교원 40명을 대상으로‘노동인권’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특성화고 교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생안전 및 학습중심의 현장실습 내실화를 위한 교원 지도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일하는 학생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산업안전과 근로관계법 이해를 위한 것으로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이 주관하여 직업교육촉진법 개관, 노동인권보호 중 근로시간과 휴식, 임금, 실습 및 적용, 노동인권 침해 및 구제, 직장 내 성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 현장실습 개선방향 토의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학생 노동인권보호를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시간 및 조․종례 시간이나 상담 시에 학생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특히, 일반고는 수능 직후, 특성화고는 현장실습 직전에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이어 2차로 14일부터 15일까지 40명을 연수할 계획이며, 고등학교 교사대상 노동인권보호 연수, 고등학교에‘알바신고센터’설치, 청소년노동인권캠프 등 학생 노동인권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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