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등하굣길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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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등하굣길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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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교통·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내달 11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5개 초등학교(한라·남광·삼성·아라·신광) 주변에서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제주시, 제주시 교육지원청, 자치경찰단, 학교 및 안전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학부모가 학교 전달사항을 매일 확인하는 알림장을 활용, 생활안전수칙과 안전위해요인 신고방법이 각 가정에 전파 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킨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등·교 시간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서 "모든 시민이 안전 최우선의 의식과 안전생활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홍보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8월 14일부터 학교주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의 4개분야에 대해 점검 및 단속을 실시,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393, 식품안전 위반 466개 업소를 적발, 과태료를 부과, 불법광고물 13,613건에 대한 철거 및 계고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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