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몽골 셀렝게아이막 소재 학교 컴퓨터 교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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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몽골 셀렝게아이막 소재 학교 컴퓨터 교실 구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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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셀렝게아이막교육국 및 소재 학교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렝게는 아시아 내륙 몽골의 북부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사막과 초원, 침염수립이 공존하는 작은 지구로 불리는 면적 43,000km, 인구 10만의 지역. 학교는 초‧중‧고 종합학교 35개교, 유치원 34개원이다.

도교육청은 2017년 5월에 몽골 셀렝게아이막교육국과의 교육교류협력 협약을 체결, 교육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6월에 셀렝게아이막 소재학교에 컴퓨터교실 1실을 구축했다. 컴퓨터 및 모니터(36대), 책상 및 의자(36조), 전자칠판 1식 등을 설치, 최신의 정보화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방문단은 컴퓨터교실 구축학교 기증식 행사에 참석하고,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셀렝게아이막교육국과 내년도 컴퓨터 교실 구축사업 등을 논의하고, 몽골 교육과정 및 정책을 공유하는 등 교육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컴퓨터 교실 구축 지원으로 몽골 셀렝게아이막 학생과 교원들의 정보화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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