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차이와 정보부족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한 이 서비스는 치주질환예방 및 올바른 잇솔질 방법에 대해 개인별 교육을 하고 출산에 필요한 정보와 산전․산후 임산부 건강관리, 선천성대사이상검사,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혜택에 대한 상담을 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점차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을 월2회 실시, 이주여성이 보다 손쉽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다문화가정 임산부 57명과 영유아 50명이 등록되어 건강관리를 받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임신에서부터 영유아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은 제주시 서부보건소(728-4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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