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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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9.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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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오는 20일 보건소 별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센터개소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국‧도비 8억5400만원을 확보, 제주보건소 내 별관 2,3층을 증‧개축해 총 규모 643㎡로 검진실, 단기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신경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에 의해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과 등록관리, 치매환자 가정방문, 예방관리교육, 환자 관리요령, 치매치료비 지원등을 실시하며,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카페를 운영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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