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새연교에서 열린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를 찾은 관람객 중에서 1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관광영화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긍정적인 답변이 82.9%, 재방문 의향과 타인추천 의향과 관련한 긍정적인 답변 또한 각각 87.8%, 87.8%로 나타났다.
행사 참여 동기로는 새연교를 방문했다가 관람 48.8%, 주변지역 관광을 겸해 24.4%, 평소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1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대한 정보 취득원으로는 새연교를 방문했다가 알게 됨 41.5%, 현수막 19.5%, 포스터, 리플릿 12.8%, 인터넷 10.4% 등의 순으로 나타나 ‘새연교’가 야간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첫 사업이다 보니 일부 미숙한 부분도 지적됐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