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하천이 정비되지 않아 집중 호우 시 농경지 및 주택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던 지방하천인 삼수천 수해상습지에 대해 지난 2010년 1월 발주하여 지난 26일 사업을 마무리 했다.
삼수천은 지방하천으로 2009년 하천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했으며, 총연장 13km구간중 금번 3㎞구간에 대하여 사업비 3,524백만 원이 투자된 사업이다.
제주시는 이 사업으로 호우 시 하천범람으로 농경지 침수와 유실피해를 입고 있는 도련1동 및 봉개지역 일대 농경지 20여 ha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단면이 부족한 구조물을 교량 3개소를 확장하여 안전한 통행로 확보 등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11년 하천재해 예방사업으로 355억 원을 투자하여 16개 하천 14㎞에 대하여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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