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6월 1일부터 부상철 작가의 '좀녀일기' 전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를 주제로 캔버스 화폭에 담아낸 제주 중견작가 부상철 작가를 초청,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 로비에서 '제주해녀' 그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 전시되는 작품은 옛 모습을 잃어 가는 제주 좀녀(해녀)와 그들의 문화를 재조명하고, 발췌하여 아픈 과거와 상생의 길을 작가의 관점에서 붓 터치로 그들의 삶을 표현한 작품 20여점이다.
해녀박물관은 로비를 상설 갤러리화하여 도내외 작가의 사진, 회화 등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조각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녀문화의 전승기반을 다지고 해녀노래 홍보를 위해 관광객과 어울어진 '해녀노래 한마당' 공연을 박물관 로비에서 매주 토요일 15시부터 1시간동안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녀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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